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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캐나다 일상생활

Elliptical machine 구매 및 Whole foods market 비건케이크

 

겨울동안 춥다는 핑계로 계속 나가지 않다보니 살이 급격하게 쪘다. 여름이 되면 밖에 운동하러 나갈거야 라는 핑계를 댔었지만 막상 날씨가 좋아졌는데도 덥다는 핑계를 대며 나가지 않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고민끝에 Elliptical machine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자전거 운동기구를 구매할 계획이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에 있을 때 샀던 자전거를 건조기로만 사용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에 새로운걸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게 Elliptical machine인데, 가격도 150불정도로 저렴한 편이었다. 사실 티비를 보면서 설렁설렁 할 생각으로 구매하게 된 것인데, 이게 은근히 힘들었다. 생각보다 다리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팔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서 운동이 많이 된다. 자전거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Elliptical machine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생일 때문에 초를 꽃아 위에 살짝 구멍이 생겼다.

집근처 Yorkville에 Whole foods market에 구경차 들렀다 비건케이크를 발견하였는데,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한 조각에 5불정도로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기에 크림치즈 케이크, 쿠키 앤 크림 케이크를 구매했다. 결론만 말하면 둘 다 맛이 없었다. 크림치즈 케이크는 빵 대신 아래에 오트로 베이스를 깔았는데 생각보다 이 조합이 별로였기에 손이 가지 않았다. 쿠키 앤 크림은 빵도 너무 퍽퍽했고 내가 기대한 쿠키 앤 크림 맛이 아니라 실망했다. 역시 케이크는 베이커리 샵에서 사야하는 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