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팁) Bulk barn이란?
사실 지나가면서 bulk barn을 볼 때마다 이게 무슨 상점인가 했었다. 언뜻 bulk라는 단어와 barn이라는 단어만 보고 대용량으로 곡물을 파는 곳이라고만 생각했기에 굳이 들어가 볼 이유를 찾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사실 bulk barn에서는 먹거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싸게 파는 상점인데, 젤리, 과자, 견과류, 쌀, 파스타, 말린과일, 향신료, 티, 커피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고 있다. 위 사진처럼 곡물이나 과자 젤리 등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꿈꿔오던 영화에서나 보는 외국의 캔디상점이 생각나기도 했다 ㅎㅎ 물품마다 물건을 퍼낼 수 있는 도구가 비치되어 있는데, 곳곳에 있는 비닐봉지를 뜯어 비닐봉지나 본인이 가진 용기에 물품을 담기만 하면 된다. 대용량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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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팁) 캐나다의 팁문화(+레스토랑 서버잡)
한국에서 서빙을 한다는 것은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 업무 강도에 비해 보통 최저시급을 받기 때문이며, 서빙 외에도 다른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홀러의 입장에서, 가장 돈벌기 쉬운 것을 고르자면 레스토랑 서버로 일하는 것이다. 바로 팁의 존재유무 때문이다 ㅎㅎ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받는 곳이라면 팁을 내야하는데, 쉽게 예를 들자면, 레스토랑이라도 결제하고, 자신이 음식을 바로 받아가는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푸드코트 등은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일하는 직원이 자신의 테이블에 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카페일지라도 팁을 주는게 맞다. 가장 혼란이 왔던 것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얼마를 팁으로 줘야하는지였다.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팁을 언제 줘야하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주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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