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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캐나다 워홀 팁) Bulk barn이란? 사실 지나가면서 bulk barn을 볼 때마다 이게 무슨 상점인가 했었다. 언뜻 bulk라는 단어와 barn이라는 단어만 보고 대용량으로 곡물을 파는 곳이라고만 생각했기에 굳이 들어가 볼 이유를 찾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사실 bulk barn에서는 먹거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싸게 파는 상점인데, 젤리, 과자, 견과류, 쌀, 파스타, 말린과일, 향신료, 티, 커피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고 있다. 위 사진처럼 곡물이나 과자 젤리 등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꿈꿔오던 영화에서나 보는 외국의 캔디상점이 생각나기도 했다 ㅎㅎ 물품마다 물건을 퍼낼 수 있는 도구가 비치되어 있는데, 곳곳에 있는 비닐봉지를 뜯어 비닐봉지나 본인이 가진 용기에 물품을 담기만 하면 된다. 대용량을 구.. 더보기
캐나다 워홀 팁) 술을 마시고 싶다면?(LCBO, Beer store, Wine rack) 주마다 다르지만 토론토에서는 보통은 일반 마트나 편이점에 술이 구비되어있지 않다. 바로 옆인 퀘백주만 해도 일반 편의점에서 술을 파는데, 온타리오주에서는 아직 불가능하다. 이는 바로 전문적으로 술을 파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데, 그 대표적인 곳이 LCBO, Beer store, Wine rack이다. LCBO lcbo는 모든 술을 파는 곳이라 보면 된다. 맥주, 와인, 데킬라 등 대부분의 종류를 다루며 보통은 8시~10시에 문을 닫는다. 술 외에도 병따개나 술과 관련된 물건들을 팔기도 하며 매장이 매우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기에 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구경하기에 좋다. 이 매장은 summerhill역 바로 근처에 있는 lcbo 매장으로 개인적으로 토론토에서 가장 큰 lcbo매장이 아닐까 한다. 1.. 더보기
캐나다 워홀 팁) All you can eat이란?(A la carte?) 캐나다에 오면 레스토랑에 all you can eat이라는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무한리필 식당이라고 보면된다. all you can eat buffet이라고 써있다면 그냥 뷔페라고 생각하면 되고, all you can eat이라고만 써있다면 무한리필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이점은 buffet은 이미 만들어진 음식을 각자 가져가는 방식이며, 그냥 올유캔잇은, 일정 금액을 내고,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는 식당이다. 대부분의 올유캔잇 식당은 스시, BBQ(삼겹살, 갈비 등)를 파는 곳이 많은데, 보통 올유캔잇 식당에 맛이나 비주얼을 기대하고 가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스시나 고깃집이 다른 음식들에 비해 올유캔잇을 하기 쉽기 때문이 아.. 더보기
캐나다 워홀 팁) 캐나다의 팁문화(+레스토랑 서버잡) 한국에서 서빙을 한다는 것은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 업무 강도에 비해 보통 최저시급을 받기 때문이며, 서빙 외에도 다른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홀러의 입장에서, 가장 돈벌기 쉬운 것을 고르자면 레스토랑 서버로 일하는 것이다. 바로 팁의 존재유무 때문이다 ㅎㅎ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받는 곳이라면 팁을 내야하는데, 쉽게 예를 들자면, 레스토랑이라도 결제하고, 자신이 음식을 바로 받아가는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푸드코트 등은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일하는 직원이 자신의 테이블에 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카페일지라도 팁을 주는게 맞다. 가장 혼란이 왔던 것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얼마를 팁으로 줘야하는지였다.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팁을 언제 줘야하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주는지도.. 더보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팁) 잡 구하기 집을 구하는데 성공했다면 잡을 구하는 것이 다음 순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토론토에도 많은 잡이 있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일하는 것은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바로 카페와 레스토랑이다 사실 거의 당연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많은 알바자리중에 예를 들어 백화점, 은행(토론토는 은행 텔러가 파트타임이다), 영화관 등에 굳이 영어가 원활하지 않은 한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종종 영화관으로 잡을 구하는 워홀러도 있기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굳이 영어가 원활하지 않아도 가능한 카페나 한인 레스토랑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먼저 캐나다에서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레주메(이력서)가 필요하다. 구글에 resume라고만 검색하더라도 수 많은 이력서를 볼 수 있다. .. 더보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팁 - 공항에서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법(2. TTC - 지하철과 버스) up express가 공항열차라면 당연히 버스나 지하철로도 시내로 갈 수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다룰 예정이지만 캐나다에서는 버스, 지하철 등 모든 공공운행수단을 TTC라고 부른다. 공항에서도 다행히 TTC를 타고 토론토 시내로 갈 수 있는데, 한인타운쪽에 산다면 오히려 TTC가 빠를 수도 있다. 또한 가격또한 3불정도로 가장 싸기에 짐이 많지 않다면 이 방법을 추천하는 편이다. 비행기에 내리면 출국장에 나오게 되는데, up express가 한층 위로 올라간다면 TTC는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아래로 내려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한 기계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게 presto 머신이다. 위 처럼 생긴 머신이나 위 처럼 생긴 머신이 있다. 여기서 두가지로 갈리는데, 워홀이나 유학, 이민 등 캐나다에서 쭉.. 더보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팁 - 공항에서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법(1. up express) 처음 토론토에 갈 때 공항에서 토론토로 어떻게 가는지 몰라 매우 헤맸었다. 구글맵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긴 했지만, 정확하게 어디에서 어떤걸 타야하는지를 몰랐고, 사전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었기에 한인 셔틀을 예약했었다. 물론 그분이 매우 좋고 친절한 분이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금액을 사기당한 것도 아니었지만, 더 싸게 갈 방법이 있는데, 짐이 너무 많지 않다면 굳이 탈 이유가 없기에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1. Up express(공항열차) 가장 깨끗하고, 쾌적하며, 가격은 중간정도인 방법이다. 우리나라에 공항열차(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내려가는 길에 있다)가 있듯 토론토에는 up express가 있다. 내부 또한 생각보다 비슷하게 쾌적하며, 속도 또한 빠르다. 공항에서 걸어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 더보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팁 - 나의 워홀경험 및 워홀 목표설정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에리키입니다 ㅎㅎ 이번에 제 블로그를 통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던 것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이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동안 캐나다에 대한 매력을 느껴 2020년 다시 캐나다에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처음에 워홀을 갔을 때 정말 아무것도 없이 200만원만 들고 캐나다로 향했습니다.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돈이 뭔지 사실 돈도 없었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처럼 유학원이나 어학원을 통하지 않고 나 혼자, 내 힘으로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혼자 알아보며 무작정 떠나게 되었습니다. 유학원을 통한 것도 아니고, 어학원을 등록한 것도 아니고, 아는 친구도 한명 없었기에 처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많은 도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