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나가면서 bulk barn을 볼 때마다 이게 무슨 상점인가 했었다.
언뜻 bulk라는 단어와 barn이라는 단어만 보고 대용량으로 곡물을 파는 곳이라고만 생각했기에
굳이 들어가 볼 이유를 찾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사실 bulk barn에서는 먹거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싸게 파는 상점인데,
젤리, 과자, 견과류, 쌀, 파스타, 말린과일, 향신료, 티, 커피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고 있다.
위 사진처럼 곡물이나 과자 젤리 등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꿈꿔오던 영화에서나 보는 외국의 캔디상점이 생각나기도 했다 ㅎㅎ
물품마다 물건을 퍼낼 수 있는 도구가 비치되어 있는데,
곳곳에 있는 비닐봉지를 뜯어 비닐봉지나 본인이 가진 용기에 물품을 담기만 하면 된다.
대용량을 구매하여 구비해두기 때문에 다른 가게들에 가격도 싼 편이며
포장되어 있는 상품과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양을 담아서 계산대에 가져가면
무게를 재는 저울에 물건을 올려놓은 후 각 물건에 맞는 금액을 계산해준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캐나다의 마트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과자나 젤리를 판매하지 않는데,
젤리나 과자같은 간식거리를 좋아하거나, 집에서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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